"대구 대형마트 평일에 닫는다"…대도시서 첫 평일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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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형마트 평일에 닫는다"…대도시서 첫 평일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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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부터 대형 마트들은 한 달에 두 번 일요일마다 의무적으로 쉬게 되어있지요. 골목상권 보호하기 위해서지만 소비자 불편 같은 논란도 이어져왔습니다. 그런데 대도시 가운데선 처음으로 대구시에서 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기초단체장, 유통업계 대표들이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0년 이상 유지했던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휴일에서 평일로 바꾸기로 한 겁니다.

대형마트 휴업이 실제 골목상권 보호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의무휴업이 전통시장을 활성화에 기여했단 의견과, 효과는 미미하고 소비자 불편을 야기한다는 주장은 여전히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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