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창 "무자본 M&A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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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무자본 M&A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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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시사기획 창에서는 무자본 M&A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는데요.

한마디로 말하면 기업사냥꾼들에 대한 방송이었습니다.

기업의 경영권을 차지한 다음에 회사돈을 빼돌리고, 유상증자를 해서 주주들에게 돈을 뜯어내서 또 돈을 빼돌리며 횡령, 배임을 한 다음 결국엔 회사를 망가뜨리고, 회사는 상장폐지되는거죠.

이런 회사에 투자한 사람들은 돈을 다 날리게 되고, 직원들도 일자리를 잃게 되는겁니다.


이런 전문적인 투자사기꾼들이 기업주변에 항상 도사리고 있고, 기업의 체력이 약한 회사들이 이 기업사냥꾼들에게 당해 망해가는 겁니다.

어제 방송된 내용은 좋은사람들이라는 회사가 메인이었는데요.

개그맨 주병진씨가 창업했던 회사로 보디가드라는 상품명으로 히트를 치며 주병진씨를 부자로 만들어주었던 그 회사입니다.

주병진씨는 한창 잘나갈때 지분을 인도하며 회사를 떠났구요.

그 뒤 조금씩 회사가 나빠지기 시작하며 결국엔 기업사냥꾼에게 당하며 현재 거래정지 상태입니다.


KBS PD들의 노력이 돋보였던 방송이었는데요.

피디들이 일일이 무자본 M&A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코스닥 회사를 찾아보았더니 코스닥 1500개 회사중에 무려 104곳 7%가 이러한 위험 가능성이 높아보였습니다.

이러한 위험도를 측정하는 평가기준은

1. 최대주주의 잦은 변경 - 일반적으로 좋은 회사의 최대주주는 잘 변하지 않습니다. 좋은 회사인데 지분을 넘길 이유가 없지요.

2. 유상증자 실시 - 유상증자는 주주에게 돈을 뜯어내는 행위로 보통 회사측에서는 공장증설같은 곳에 쓰겠다고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유상증자를 받고는 그 돈을 빼돌리는 일도 벌어집니다. 물론 실제로 공장증설을 할 수도 있지만 주주로서는 그 진실을 알기 힘들지요.

3. 전환사채 발행

4. 본업과는 다른 사업 추진 - 속옷회사가 갑자기 바이오나 반도체를 하겠다고 발표하는 등의 것이죠.

이런 발표로 주가를 급등시키고는 개미들이 따라붙으면 팔고 떠납니다. 개미들을 낚는거죠.

5. 계속적인 영업적자.


본인이 가진 주식이 이러한 내용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위험도가 상당히 높다고 봐야 합니다.

코스닥 투자는 큰 수익과 큰 손실 둘 다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투자시에 기업을 잘 살펴보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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