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하지가 지나면 장마가 시작돼 

감자가 썩거나 너무 커지기 때문에 

이맘때 수확한 하지감자가 최고 

예부터 하지 무렵 감자를 캐 

밥에 하나라도 넣어 먹어야 

감자가 잘 열린다고 해 

하짓날을 감자 캐먹는 날이라고도 합니다

감자는 

지방과 단백질 함량은 낮지만 

심장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야 해. 

물론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나 칼륨 섭취량을 늘리는 것 역시 매우 중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도움되며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관을 확장해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 

한 개의 감자에는 

800mg 이상의 칼륨이 함유. 

칼륨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바나나(500mg)보다 더 많아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일일 칼륨 

권장 섭취량은 약 3,500mg.

감자에는 비타민 C 역시 풍부. 

감자 한 개에는 하루권장량 3분의 1 가량의 비타민 C가 들어. 

특히 다른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 C는 

조리 시 대부분 파괴되지만 

감자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감자의 전분은 곡류에 비해 입자가 커  

비타민 C를 둘러싸며 막을 형성하기 때문.

하루에 감자 3개만 먹어도 

성인 일일 비타민 C 권장량 섭취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