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의전담당' 현송월 이을 새얼굴 또 등장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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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2 02:4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외활동 현장을 수행하는 새로운 의전 담당 인물이 또 포착돼 관심을 끈다.
11일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일 평양 만수대기슭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9·9절) 74주년 기념 경축 행사장에 김 위원장을 따라다니는 신원 미상의 여성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여성은 긴 머리를 반으로 단정히 묶고 검은 정장과 안경을 착용했으며 20대 후반∼30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
그는 김 위원장이 경축행사 참석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할 때 지척에 서서 현장을 살폈다. 공연이 시작됐을 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바로 뒤편이자 현송월 노동당 부부장의 옆자리에 앉아서 전방을 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