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포장 상자, 칼로 가르자 '우르르' 쏟아진 것

홈 > 커뮤니티 > 핫이슈
핫이슈

의심스러운 포장 상자, 칼로 가르자 '우르르' 쏟아진 것

32 조력자 0 141 0 0

3553706557_QDv4lVGC_931bd9acafb42eda4a0d213d8c556c90ebf071dc.jpg

요즘 마약 관련 소식 자주 듣게 되지요. 이제는 마약 청정국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상황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밀수 과정에 적발된 마약은 1년 사이에 8배 넘게 늘어났고, 특히 독하고 위험한 코카인이 5년 사이 3천 배 넘게 늘었습니다.

최근 한국인 마약상이 멀리 중남미에서 활개를 친다는 드라마가 인기인데, 실제로는 마약은 이미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있습니다.

의심이 가는 시계 포장 상자를 분해하면서 단속반조차 긴가민가합니다.

여러 번 시도 끝에 골판지를 가르자, 숨겨져 있던 필로폰이 쏟아집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사람들 교류가 끊기고 대신 국제 택배가 늘면서 마약 밀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기냄비, 커피포트 등 전자제품 속의 빈 공간에 끈적한 화장품이나 털실 뭉치 안에도 마약을 채워 수입품인 것처럼 속여서 몰래 들여오는 겁니다.

전기톱으로 잘라야 하는 공장용 대형기어 안까지, 마약을 숨겨놓기도 했습니다.

멀쩡한 물건 안에 숨겨놓으니 마약 단속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0 Comments
카테고리
통계
  • 현재 접속자 790 명
  • 오늘 방문자 1,426 명
  • 어제 방문자 7,602 명
  • 최대 방문자 14,757 명
  • 전체 방문자 2,398,978 명
  • 전체 게시물 46,518 개
  • 전체 댓글수 5,249 개
  • 전체 회원수 1,24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