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리자 원전 일대 또 포격 러·우크라 '떠넘기기' 치열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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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8 00:40
잇따른 포격 사태 속에 방사능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또다시 포격이 발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측은 앞다퉈 포격 소식을 전하면서 상대국이 저지른 일이라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 기업은 반복적인 포격으로 인한 방사능 물질 누출 위험을 경고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자포리자 원전을 운영하는 우크라이나 국영 기업인 에네르고아톰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하루 내내 반복적으로 원전 부지를 포격했고 이로 인해 원전에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