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뭉칫돈 굴려볼까…은행권 고금리 예·적금 상품 보니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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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 00:36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식시장 침체에 갈 곳을 잃은 투자금이 안전자산인 예금으로 몰리는 '역 머니 무브'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의 예·적금 상품에도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실제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정기 예·적금 잔액은 768조54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17조9776억 원 늘어난 규모다. 정기 적금 잔액은 38조7228억 원으로 전월 대비 6060억 원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두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기준금리가 올해 연 3%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