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나온 미니스톱 인수전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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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나온 미니스톱 인수전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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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감된 한국미니스톱 매각 본입찰에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모두 참여했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미니스톱 매각가 2000억 원대 추산

롯데와 신세계가 '미니스톱' 인수전 참여를 통해 편의점 시장에서 맞붙는다. 자체 역량만으로는 편의점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없기 때문에 M&A(인수합병)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그룹과 '이마트24'를 운영하는 이마트가 미니스톱을 차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미니스톱은 일본 이온그룹의 자회사 미니스톱이 1997년 국내 진출해 설립한 회사로, 2018년 실적 악화 등으로 매각을 결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 결과는 이르면 이달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미니스톱의 매각가를 2000억 원대 초반으로 추산하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에 미니스톱 인수는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편의점 근접(50~100m)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이 오는 2024년까지 시행돼 자체적으로는 점포수를 늘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24, 이마트24 등 6개사는 편의점 시장이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출혈 경쟁을 방지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최대 100m 내 편의점 신규 출점을 피하겠다는 내용의 규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신규 출점을 하려는 장소에서 일정 반경 내 이미 운영 중인 편의점이 있으면 출점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1 Comments
42 apple 2022.01.09 22:49  
편의점포화상태는 다니다보면 왠지 실감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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