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8층서 소화기 2개 던져 2명 부상, 초등생 검거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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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17:40
인천의 한 학원 건물 8층에서 소화기 2개를 던져 건물 밖에 있던 고등학생 등 2명을 다치게 한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초등학생 A(12)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9시 1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11층짜리 건물 8층에서 소화기 2개를 던져 건물 앞에 서 있던 고등학생 B(15)양과 행인인 50대 여성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이 던진 2개 소화기는 8층 학원에 있던 것으로 무게는 각각 3.3㎏과 1.5㎏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