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이모저모 기사들
1. 또 다른 대형재난 시설... 화재 무방비 ‘방음터널’ → 전국 52곳 설치, 절반 이상 수도권. 타지 않는 소재를 써야 한다는 규정도 없고 안전 대피시설, 소화기 설치 같은 강제 규정조차 없는 상황... 전문가, ‘방음만 고려, 화재 안전 고려 안 한 시설’. 제2경인고속 과천 방음터널 화재로 5명 사망, 37명 부상, 차량 45대 전소.(한국 외)▼
2. 코로나, 중국발 세계 확산 우려, 현실로? → 이탈리아 밀라노 도착한 중국발 탑승객 절반이 코로나 양성.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미국도 중국·홍콩발 입국자에 코로나 음성확인서 요구, 반면 최근 친중 행보 보이는 독일은 입국 제한 계획없다 입장.(문화 외)
3. 경기도, 버스·지하철에서 택시로 갈아탈 때 ‘1000원 환승 할인’ 재추진 → 4년 전 시행 추진하다가 실효성 문제로 유보한 바 있어. 택시 환승 먼저 도입한 부산은 이용률 저조로 중단, 현재 제주만 유일하게 택시 환승할인제가 시행되고 있다.(문화)
4. ‘매맞는 남편’ 보호시설 시설 만든다 → 내년부터 시범 운영. 가정폭력 피해 상담자의 32%가 남성... 그러나 그동안 남성 가정 폭력 피해자가 입소할 수 있는 보호센터가 사실상 없었다고.(문화)
5. 친환경 가치소비도 돈이 있어야... → 채식과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배경으로 크게 오르던 美 채식 업체들 매출 크게 하락. 식물성 대체육을 공급하는 ‘비욘드미트’의 주가는 연초 대비 -81.8%, 귀리 우유를 판매하는 ‘오틀리’ 주가도 83.2% 하락.(헤럴드경제)
6. 상속세율 65%... 다시 도마에 → 넥슨 창업자 유족들, 6조원에 달하는 상속세 대출로 조달. 금리인상으로 이자부담 가중 알려지면서 상속세율 과다하다는 주장 다시 등장. 우리나라 상속세율(최고 50%)는 세계에서 일본(55%) 다음으로 높고 최대주주 할증(20%)까지 감안하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