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끝판왕 '그라프'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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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04:35
'명품 중의 명품' 에르메스 위에는? 평균단가 5000만원 이상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반클리프 앤 아펠, 브레게, 보테가 베네타, 파텍 필립 등이 올랐다. 가방 브랜드는 보테가 베네타가 최상단이었고 그 위로는 시계와 보석 브랜드만 남았다. 독특한 가죽 공법 '안트라치아토'로 유명한 보테가 베네타는 한국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몸값이 비싼 브랜드로 대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 울트라 하이엔드 브랜드로 레브 레비에프(Lev Leviev)와 그라프(Graff), 두 보석 브랜드가 나란히 왕좌에 앉았다. 이들은 각각 두바이와 영국을 본사로 둔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다. 그라프의 경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2013년 신라호텔에 입점시켜 화제가 됐던 최고의 보석 브랜드이기도 하다.
신라호텔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어 친숙한 '그라프'는 디자인부터 최종 마감까지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다이아몬드 반지 가격은 20억원대 전후로 알려져 있다. 그라프는 국내 재벌가에서 '이부진 다이아몬드'라는 별칭으로 불린다는 소문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