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외제차 공개..' 이천수, 송혜교랑 과거 국내에 딱 2대 있던 벤틀리 탔다..."주유소 가면 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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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외제차 공개..' 이천수, 송혜교랑 과거 국내에 딱 2대 있던 벤틀리 탔다..."주유소 가면 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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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천수(42)가 과거 국내에 단 두 대 밖에 없던 벤틀리를 탔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선 “축구 선수들은 구단에서 어떤 차를 줄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천수, 타봤던 차 중 좋았던 차는 송혜교랑 같은 차였다?

이날 영상에서 이천수는 국가대표 현역 선수 시절 탔던 차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타봤던 차들 중 제일 좋았던 차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2005년 벤틀리 GT라고 투 도어 짜리를 우리나라에 두 대 밖에 없을 때 제가 탔다. 솔직하게 말하면 그때 저하고 송혜교가 타는 차 두 대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벤틀리를 타고 강남의 한 주유소를 갔더니 직원들이 다 달려 나와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주유소 직원) 그분들은 하얀색 똑같은 차량이 들어오니까 송혜교인 줄 알았다."

"당시 나는 송혜교가 그 차를 타는지도 몰랐는데 그분들이 이야기해 줘서 알게 됐다”라고 말하며 "당시 내 친구가 운전하고 있었는데 창문을 여니까 남자인데 친구도 그렇게 잘생기지 않았으니까 다들 놀라며 ‘송혜교인 줄 알고..’라고 말해서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에서 뛸 당시에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이천수에게 현대차를 제공해 현태 싼타페 차량을 탔다고 밝혔다. 이에 이천수는 "난 외국에서 국산차를 탄 애국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천수는 "당시에 이영표 형이 (같은 구단) 알 힐랄에서 뛰고 있었는데 아우디를 타고 다녔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나도 (비싼 차를) 기대했는데 한국인이라고 싼타페를 사 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는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으로 유명한 바 다.

이천수 부부가 딸 이주은의 국제 학교 입학을 위해 본격 준비에 나섰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딸 이주은의 국제 학교 입학을 위한 면접 준비를 걱정하며 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천수는 딸 주은이에게 아빠의 장점이 뭐냐고 묻자 이주은은 “사람들이랑 있을 때 리더십이 있는데 너무 빨리 목표를 향해 가서 뒤를 놓칠 때가 있다”라고 장점과 단점을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이천수는 “주은이의 가장 큰 장점은 아빠가 이천수라는 거다. 아빠는 국민 영웅이다. 이천수에서 나온 딸이 거기서 거기다. 너는 나랑 얼굴도 똑같지 않냐"라고 강한 자기애를 들어내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영에게 국제 학교 합격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이천수는 인터뷰에서 "국제 학교를 가면 학비가 많이 비싸지만, 어릴 적부터 크게 해 준 게 없으니까 힘들어도 제가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된다."

"달러 빚을 내서라도 아빠로서 도와줘야 하지 않나"라고 딸 주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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