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빼러 간 지하주차장에 물이 덮쳐 , 포항 실종자 10명 중 3명 심정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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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빼러 간 지하주차장에 물이 덮쳐 , 포항 실종자 10명 중 3명 심정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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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전국적으로 6명이 숨지거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6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선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를 빼러 내려간 아파트 주민 10명이 실종돼 소방당국과 해병대 등이 밤늦게까지 수색 작업을 벌여 이 중 2명을 구조했다.

이날 오전 4시 50분경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한 힌남노는 경북 경주와 포항에 시간당 최대 100mm 안팎의 폭우를 뿌리며 막대한 피해를 남긴 뒤 오전 7시 10분경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머문 시간은 짧았지만 피해는 작지 않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1분경 포항시 남구 인덕동 우방신세계타운1차 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던 주민 다수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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