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원전 반대' 목소리가 사라지고 있다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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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09:4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서방 측이 반발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럽에 에너지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유럽의 경제대국인 독일은 이번 전쟁 전까지는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에 에너지를 전적으로 의존하며 올해 연말까지 원자력발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런데 푸틴의 위협이 현실화하자 원전 가동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독일 국민들 사이에서도 그동안 지속되었던 원전에 대한 반대여론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