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의 마지막 길 '제작연도 미상' 참나무 관, 8명의 군인이 들었다

홈 > 커뮤니티 > 핫이슈
핫이슈

영국 여왕의 마지막 길 '제작연도 미상' 참나무 관, 8명의 군인이 들었다

32 마르스138 0 190 0 0

3553706557_5rU7CKaH_3165a726146be2249a7e551416df04f2d231827d.jpg

영면한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참나무 관에 누운 채 마지막까지 머물렀던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나왔다.

시신이 든 참나무 관은 스코틀랜드 왕기로 덮였다. 관 위의 화환은 밸모럴성 영지 내에서 구한 꽃으로 만들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참나무 관은 30년보다 더 오래전부터 여왕을 위해 준비됐다. 관을 준비한 '리버튼앤선스'는 1789년 설립된 후 1991년부터 영국 왕실의 장례 행사를 도맡아 온 업체다.

여왕은 오는 19일(현지시간) 윈저성 내 성조지 교회에서 예식 후 지하 납골당 남편 필립공(2021년 4월 별세) 곁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장례 행사에서 관 위에는 여왕의 왕관, 구, 홀이 올려질 예정이다. 관 뚜껑에 설치된 황동 고정 장치는 이들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열흘간의 장례식 중 사흘째인 12일 여왕의 관을 앞세운 장례 행렬은 홀리루드 궁전에서 로열마일을 따라 성 자일스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예배 후인 이날 오후 5시 30분께부터 여왕의 관은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0 Comments
카테고리
통계
  • 현재 접속자 1,143 명
  • 오늘 방문자 6,689 명
  • 어제 방문자 7,285 명
  • 최대 방문자 14,757 명
  • 전체 방문자 2,431,207 명
  • 전체 게시물 46,523 개
  • 전체 댓글수 5,249 개
  • 전체 회원수 1,24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