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혼내고, 케인 다리 찍어버리고…일본 레전드, 비매너 플레이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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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09:53
축구 레전드인 하세베 마코토가 토트넘을 상대로 경기 내내 격한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4)은 2위에 머물렀다.
하세베는 프랑크푸르트의 3백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세베는 경기 내내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토트넘 공격진을 잘 틀어막았다. 1984년생, 38세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이었다. 특히 월드 클래스인 해리 케인을 꽁꽁 묵어냈다.
경기력과 별개로 하세베의 몇몇 행동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대표적인 장면이 두 차례 있었다. 첫 상황은 전반 44분에 나왔다. 히샬리송이 페널티박스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다. 이때 하세베는 히샬리송의 슈팅을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다. 두 선수끼리 경합하게 됐는데, 히샬리송이 발목을 부여잡으면서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