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9일 신규 확진 20만명 넘는다…"유럽 사상 최다 기록"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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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00:25
프랑스에서 29일(현지시간) 20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고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이 밝혔다.
베랑 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20만8천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프랑스는 물론 유럽 전체에서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초당 두 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보건부는 전날 17만9천807명이 코로나19에 걸려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8일까지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32만6천258명으로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는 12만3천188명으로 세계 1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