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희는 우크라이나의 수도를 '키예프'로, 제2의 도시를 '하르키프'로 발음해왔습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JTBC는 키예프가 아닌 '키이우', 하르키프가 아닌 '하르키우'로 바꾸겠습니다. 러시아식 발음이기 때문입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요청도 있었습니다. 국립국어원의 의견 등을 참고해 이렇게 결정하게 됐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일주일째, 점점 민간인이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전쟁이 아닌 학살을 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