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몇 상자씩 남는 상황"…결국 '직격탄' 맞은 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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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몇 상자씩 남는 상황"…결국 '직격탄' 맞은 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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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사 식품 공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인한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파리바게뜨 등 주요 브랜드 가맹점의 매출 타격이 현실화하고 있다. SPC는 가맹점이 판매하지 못해 남은 빵을 본사가 반품 처리해주는 등의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SPC 주력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매출이 최근 1주일 새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대학가와 젊은 층이 몰리는 지역 위주로 가맹점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PC 브랜드 가맹점은 2020년 말 기준으로 파리바게뜨 3425개, 배스킨라빈스 1466개, 던킨도너츠 579개, 파스쿠찌 491개 등 6000개를 넘어선다.

가맹점주들은 불매 운동 확산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는 한 가맹점주는 “불매운동 이후 매장 마감 때 몇 상자씩 빵이 남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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