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여가부 장관 후보자도 일단 발표한다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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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01:3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은 현 정부의 조직체계에 기반해 조각 인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을 새 정부 출범 뒤로 미루며 완급 조절에 나섰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이 폐지하겠다고 선언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새 정부의 조직개편과 관련해 "인수위 기간 중 조급하게 결정해 추진하기보다는 당면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여가부 장관도 이번 조각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임명된 여가부 장관은 조직을 운영하면서 그 조직에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와 국민을 위해 좀 더 나은 개편방안이 있는지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임무를 띤다. 여가부 장관이 그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