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이은해, (고)윤씨에게 약 7억원 가량 가져가…공범 조현수 과거 눈길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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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00:04
실화탐사대'가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 조현수에 대해 파헤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계곡 살인 사건 전말 공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 씨의 유족들은 이은해가 윤씨를 이용해 가져간 돈이 약 7억원 가량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빈소에서 "그 돈 다 어디에 썼냐"고 물으니 이은해는 "많이 썼다. 미안하다"는 말 이외에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이은해 내연남 조현수의 얼굴이 공개되자 한 폭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대포차를 판매하던 일당 중 한 명이었던 그는 운 좋게 수사 대상에서 벗어나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보험설계사인 옛애인, 전남편 피해자 윤씨까지 이은해의 곁에는 항상 남자들이 있었다. 오윤성 교수는 "이은해 입장에서는 자기 나름대로의 젊음, 여성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마치 독거미가 거미줄을 쳐 놓고 먹이를 기다리는 거 같은, 일단 딱 걸려들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한 것"이라며 "그래서 (이은해에게) 결혼이라는 건 한 번 실패하면 거미줄을 거두고 또 다른 곳에 가서 거미줄을 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