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피자주문고객 콜라없다?항의 사장님두,,
XL 사이즈 피자를 주문한 손님이 콜라가 함께 오지 않았다고 항의하자 사장이 폭언을 하며 화를 냈다는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 배달앱에 올라온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 한 손님이 남긴 리뷰와 해당 가게 사장이 남긴 답글의 캡처 사진이 등장했다.
이 사진에 따르면 손님은 음료를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피자를 주문했다. 이후 콜라가 같이 배달되지 않자 항의전화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손님은 "XL 사이즈 피자를 주문했는데 콜라가 안 오는 줄 알았으면 콜라를 따로 시켰을 것"이라며 "3000원이 없어서 안시킨게 아니라 3만원짜리 메뉴 시키는데 3000원 추가해도 별 차이 안난다"고 말했다.
이어 "메뉴에 확실하게 '음료 별도'라고 써주시고 공지에도 '음료표시'라고 강조 표시 해주세요"라고 했다.
XL 사이즈 피자를 주문한 손님이 콜라가 함께 오지 않았다고 항의하자 사장이 폭언을 하며 화를 냈다는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 배달앱에 올라온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 한 손님이 남긴 리뷰와 해당 가게 사장이 남긴 답글의 캡처 사진이 등장했다.
이 사진에 따르면 손님은 음료를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피자를 주문했다. 이후 콜라가 같이 배달되지 않자 항의전화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손님은 "XL 사이즈 피자를 주문했는데 콜라가 안 오는 줄 알았으면 콜라를 따로 시켰을 것"이라며 "3000원이 없어서 안시킨게 아니라 3만원짜리 메뉴 시키는데 3000원 추가해도 별 차이 안난다"고 말했다.
이어 "메뉴에 확실하게 '음료 별도'라고 써주시고 공지에도 '음료표시'라고 강조 표시 해주세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화 했더니 원가 어쩌고 하시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며 "그 메뉴판에 음료별도라고 표시했으면 당연히 콜라를 시켰다"고 설명했다.
손님은 또 "상식적으로 XL피자시켰는데 콜라 없이 먹겠나"라며 "그런 주문받으면 음료는 별도라고 말해줘야 나중에도 기억하고 이집에서 피자 시키는 거 아닐까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사장은 "겁먹어서 전화도 안 받고 여기서 말 지어내는 게 역겹다. 이제 신경 안 쓰니 맘대로 지껄여라"라며 "내가 그쪽이 콜라를 좋아하는지, 아이스티를 좋아하는지, 커피를 좋아하는지 어떻게 아나"라고 답글을 달았다.
사장은 이어 "통화내용 자동저장돼 있으니 자신 있으면 와라. 통화로 얼마나 콜라 때문에 징징거렸는지 직접 들어보라"고 했다.
또 "콜라 때문에 열받은게 아니다"라며 "그쪽이 말을 지어내고 익명 보장된다고 허구성으로 말해서 너무 열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각할수록 면상 때리고 싶다. 자영업자한테 갑질하려는 게 하찮은…"이라며 "그냥 꺼져라. 거지인 거 티 내지 말고 말 지어내지 말고. 여기다 댓글 달아도 매장에 지장 없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콜라는 서비스가 아니다" "메뉴판에 없으면 안주는 거다" "음료 별도는 기본 아닌가"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콜라 그냥 주는 곳이 많아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이해는 가지만 막말은 좀 심한 것 같다" 등의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