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신조어} 롤코라이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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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신조어} 롤코라이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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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시대에 부상한 ‘2021년 신축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꼽은 것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듯 자신의 삶을 즐기는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가리켜 "롤코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말로, 밀레니얼 세대(Y세대)의 뒤를 잇는 인구 집단을 가리킨다. 

이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화가 혼재된 환경에서 자란 밀레니얼 세대와 달리,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자라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디지털 원주민)"로도 불린다.

 

롤코라이프로 대표되는 Z세대들은 반짝하고 지나가는 짧은 유행에 잠시 열광했다가 그 유행이 막을 내리면 바로 다음 트렌드에 가세한다. 

이 모습이 마치 짧은 시간 짜릿한 재미를 안기는 롤러코스터와 비슷하다고 해 롤코라이프라는 이름이 붙었다. 

Z세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유행하는 이벤트나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예측 가능하거나 반복되는 것을 지루해한다. 

그리고 하나의 유행이 끝나면 뒤돌아보지 않고 미련 없이 떠난다. 

이러한 Z세대의 특성에 맞춰 ‘숏케팅’이라는 용어도 등장했는데, 이는 숏(Short)과 마케팅(Marketing)의 합성어로 단기간 내 화제성을 이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말한다. 

기업들은 당장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색적인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금방 또 다른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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