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러 한국 여행 왔어요 , 외국인 관광객들로 면세점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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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러 한국 여행 왔어요 , 외국인 관광객들로 면세점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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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긴 끝나나 봅니다. 이제 좀 장사할 맛이 나네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은 시끌벅적했다. 40여명의 태국 단체관광객이 방문하자 면세점 판매직원 뿐만 아니라 해외영업부서, 마케팅 직원들까지 상기된 표정으로 관광객들의 동선과 분위기를 살폈다.

신세계면세점에서 5년차 판매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A씨는 "(그동안) 왕훙의 라이브커머스 소리만 울릴뿐 고요했다. 코로나19로 출국 손님도, 입국 손님도 없을 때는 너무 힘들었다. 이제 장사할 맛이 되살아 나는 듯하다"고 말했다.

면세업계는 엔데믹 최대 수혜업종으로 꼽히지만 코로나19 이전의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대중국 위험성이 해제되고, 국제선이 정상 운영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단체관광객이 이따금 들어오고 있으나 동남아 관광객 10명의 객단가가 중국 관광객 1명에 미치지 못하는 탓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보따리상이든, 인센티브든, 개인이든 중국(관광객)이 들어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출이 우상향으로 돌아섰지만 업계는 본격적인 회복을 위해 면세한도 상향과 수수료 제도 개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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