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사전 통지 없이 댐 수문 열었다 통일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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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사전 통지 없이 댐 수문 열었다 통일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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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댐 수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임진강 상류에 있는 북한의 황강댐입니다. 한 50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우리 정부는 황강댐 수문을 열 때는 미리 통보를 해달라고 북한에 요구해왔는데, 북한이 이것을 무시하고 며칠 전부터 수문을 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황강댐은 군남댐으로부터 임진강 56km 상류에 위치하고, 저수량은 우리 군남댐의 5배 규모입니다.

황강댐 수문이 열리면 불과 3~4시간 뒤 군남댐 수위가 크게 오릅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최근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판단했는데, 한강홍수통제소 자료를 분석해보니 군남댐의 물 유입량은 그제(28일)부터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초당 958t의 물 유입량이 그제 오후 6시부터는 초당 3천005t으로 급증했습니다.

어제 최대 유입량은 초당 3천651t에 달해 하루 새 4배까지 늘었습니다.

10여 개에 달하는 황강댐 수문 모두를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북한이 수문 개방을 사전에 알려달라는 우리 요구를 거듭 무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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