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정상회의 개최한 나토, 동유럽 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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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정상회의 개최한 나토, 동유럽 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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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나토) 정상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동부 유럽 지역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나토 30개 회원국 정상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긴급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한 뒤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에 4개 전투단을 배치하는 데 합의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개회 연설에서 “유럽은 새로운 안보 현실에 대처해야 한다”며 회원국들의 방위력 강화를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10억달러 상당의 군사 지원을 할 것이라며 대공과 대전차 무기, 드론과 수백만달의 탄약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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