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되찾은 땅 헤르손 방문한 젤렌스키 "끝의 시작"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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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06:27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되찾은 남부 헤르손주 주도 헤르손을 방문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군 격려차 헤르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지역 수복의 의미에 대해 "끝(종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진하고 있다"며 "우리는 평화를 찾을 준비가 돼 있다. 나라 전체의 평화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쟁의 대가는 크다. 사람들이 다치고 많은 이들이 숨졌다"면서도 "우리의 강한 군대가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를 꾸준히 되찾고 있다.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비롯한 동맹국들의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