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다시 인류를…아르테미스 1호의 '4전 5기' 끝 첫발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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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06:54
시뻘건 화염과 함께 로켓이 하늘 위로 솟구칩니다.
미국이 반세기 만에 달에 다시 우주비행사를 착륙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뗀 겁니다.
기계 결함과 기상 악화로 4번 연기된 끝에 5번 만에 성공했습니다.
이 로켓에는 오리온이라는 캡슐 우주선이 실려 있는데, 달을 돌고 나서 지구로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마네킹을 싣고 가면서 우주 비행사가 받을 진동과 충격, 방사선 등을 측정할 계획입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2024년에는 사람을 태워 달을 돌고, 2025년에는 최종적으로 비행사를 착륙시킬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달에 사람이 머물 수 있는 우주 기지를 건설하는 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