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충돌 논란' 백경란 질병청장 사의 표명···후임엔 지영미 유력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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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3:34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면서 후임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 소장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결론이 날 것 같다”며 유력 검토 단계라고 전했다.
지 소장은 20여년간 국내외 주요 보건·연구 기관에서 활동한 국제적인 감염병 전문가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면역병리센터장, 범부처감염병연구포럼 추진단장, 대한감염학회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보건의료분야 특별보좌관, 국제교류재단 보건외교특별대표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본부 예방접종프로그램 지역조정관을 거쳐 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