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코스 거친 1.2조 갑부 ,,수낵, 영국 첫 인도계 총리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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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10:21
영국의 새 총리로 결정된 '40대 기수' 리시 수낵(42) 전 재무장관은 보수당의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거쳐온 데다 천문학적 재산을 보유한 재벌가 부인을 둔 '금수저' 정치인이다.
인도계 힌두교도인 수낵 전 장관은 (비)백인으로서는 영국 정치사상 처음으로 총리에 오르게 됐으며, 210년 만의 최연소 총리 기록까지 함께 세우게 된다.
영국 보수당 대표 후보 등록 마감일인 24일(현지시간) 수낵 전 장관은 단일 후보로 당선이 결정됐다.
그는 300여년에 걸친 영국 내각 역사상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백인이 도맡아온 총리 자리를 과거 대영제국 식민지 혈통의 인도계로서 됐다.
이로써 영국은 총리와 런던 시장을 모두 유색 인종이 맡게 됐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도 파키스탄계 무슬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