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도, 대화도 꽉 막혔다…정부는 "엄정 대응"만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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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도, 대화도 꽉 막혔다…정부는 "엄정 대응"만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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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4일 안전운임제 지속과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시작했다. 정부는 ‘물류대란’은 없었다면서도, 화물운송 노동자들 업무개시명령 등을 예고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노정 관계가 대화 없이 강 대 강 대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전국 16곳에서 출정식을 열고 항만과 석유화학단지, 정유공장 등 주요 물류거점을 봉쇄하는 등 총파업을 시작했다.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은 이날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출정식에서 “약육강식의 시장에서 화주기업이 운송료에 대한 모든 결정권을 가지고 최저단가 운임을 결정하는 현실에선, 안전운임제만이 화물노동자를 보호하는 유일한 법제도”라며 “안전운임제 개악 시도 중단,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 확대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총파업의 깃발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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