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우상호, 룸살롱서 쌍욕한 분"…과거 술자리 뭐길래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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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19:44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당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언급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한 장관이 “우 의원이 가짜뉴스 술자리를 언급한 걸 보고 굉장히 놀랐다”며 과거 ‘5·18 유흥주점 방문 논란’을 재소환한 것이다.
한 장관은 2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77주년 교정의날 행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우상호 의원이 ‘심야 술자리’ 의혹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 “그분이야말로 5·18에 유흥주점에서 여성에게 ‘쌍욕’을 한 걸로 알려진 분 아니냐”며 이 같이 말했다.
다수의 여성 종업원을 대동하고 술을 마시고 있던 이들은 해당 방에 들어온 임수경 전 의원을 손으로 거칠게 잡아 끌었다. 임 전 의원은 우 의원으로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들은 것으로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