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곳에 있었을 수도…" 분향소에 시민들 조문 행렬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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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06:17
지난 주말 밤 서울 이태원에서 사고가 일어나고 이제 이틀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154명이 숨지고 150명 가까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분향소가 곳곳에 마련되면서 전국에서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31일) 특집 8시 뉴스에서는 이번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짚어보고, 희생자들의 사연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뉴스에서 자극적인 현장 영상은 원칙적으로 쓰지 않고, 사고 상황을 설명하는 경우에만 최대한 흐릿하게 절제해서 사용하겠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광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보미 기자, 오늘 오전에 그곳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는데, 사람들이 지금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