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폼 떨어졌다? 위기설 '스멀스멀'
'유느님' 유재석에 대해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유재석, 연예대상 무관이 유력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유재석이 올해는 연예대상에서 무관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이유에 그는 "현재 유재석이 공중파(지상파)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런닝맨(SBS)', '놀면 뭐하니(MBC)' 두 개가 있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런닝맨' 시청률은 약 4% 정도, '놀면 뭐하니'는 5~6% 정도가 나온다. 특히 올해 시청률이 많이 떨어졌다"라고 시청률을 분석했다.
이어 "SBS는 '미우새(미운우리새끼)' 시청률이 고정 15% 이상 나오고 현재 전국 예능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돌싱포맨'까지 같이 찍고 '미우새'에서 아버지도 공개한 탁재훈이 매우 유력한 SBS 연예대상 후보다. 그 다음에는 '미우새'와 '런닝맨'을 같이 하는 김종국 또는 김준호가 가능성이 있다"라고 올해 SBS 연예대상 대상을 추측했다.
MBC의 경우에도 유재석이 대상을 탈 수 없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MBC는 '나 혼자 산다'와 '전참시(전지적 참견 시점)'로 올해 미친 폼(맹활약)을 보였던 전현무가 99% 연예대상 확정적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 정도면 이제 본인 문제라고 봐야 한다", "단순히만 봐도 유재석이 하는 프로 중에 재미있는 게 없다", "유재석 성역화됨? 미담 많은 건 많은 거고 예능인으로 폼 떨어졌다", "자기 라인만 끌어 쓰는데 어딜 가든 똑같음" 등의 댓글을 달았다.
유재석은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로 12년 연속, 총 18회 수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