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가 부실하면 대사증후군 위험도 높아
하체가 부실하면
복부 비만, 당뇨,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져
종아리는 심장에서 발 밑까지 내려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주는 펌프 역할을 해.
피가 잘 돌기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이 튼튼해야. 혈관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쌓여
피가 탁해지는 갱년기에 종아리까지 부실하면
혈액-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종아리는 몸의 균형을 유지해 낙상 사고를 막고, 하지정맥류나 부종 예방 기능도
따라서
근육이 감소하는 중년에는
걷기 운동도 좋지만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몸 상태에 따라 발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까치발 운동부터, 스쿼트, 계단 오르기,
기구 운동 등을 본격적으로.
다만 사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무릎 관절이 좋지 않다면 신중하게 운동해야.
까치발 운동은
쉽게 종아리 근력을 단련할 수 있어.
지하철 안에서도 가능.
안전하게 벽이나 물체를 잡고
몸을 바로 세운 후 발뒤꿈치를 들고 내리기를 반복. 뒤꿈치를 들 때는 최대로 들며,
뒤꿈치가 새끼발가락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수직으로 똑바로 드는 게 중요.
이 동작을 1세트 15~20회 몇 번 반복하면
벌써 종아리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어
난이도를 높여 한 발로 번갈아 할 수도 있어.
넘어지지 않게 지지대를 잡고 안전하게
근육 유지와 강화를 위해 단백질 음식도 먹어야.
콩, 두부, 견과류 등 식물성 단백질 섭취도 좋지만 흡수율이 높은 달걀, 육류,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도 먹는 게 좋아.
육류는 지방을 제거하고
살코기 위주로 삶아 먹도록
잔멸치, 요구르트 등 칼슘 음식도 필수.
몸의 변화가 심한 중년의 하체는 건강의 버팀목
당뇨 예방 및 면역력 증강을 위해
다리의 힘은 반드시 키워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