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 200일만에 풀컬러 우주모습 선보이는 '인류의 눈' 웹망원경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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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0:07
우주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인류의 눈'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은 첫 번째 풀컬러 우주 이미지가 12일(현지시간) 공개된다.
작년 12월 25일 우주를 향해 발사된 지 정확히 200일째 되는 날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2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12일 오후 11시30분) 메릴랜드주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웹사이트 방송과 각종 소셜미디어(SNS) 생중계 등을 통해 웹 우주 망원경이 찍은 사진을 공개한다.
이에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오후 백악관에서 미리 보기 행사를 통해 웹 망원경이 찍은 '맛보기용' 이미지 하나를 선보이고, 우주의 신비를 풀기 위한 인류의 노력을 평가했다.
약 100억 달러(13조1천400억 원)가 투입된 웹 망원경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우주 관측 장비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