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파업 예고에 광주전남 259개교 대체급식 등 마련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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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03:56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의 총파업으로 광주지역은 254개교 중 128개교, 전남은 877개교 중 131개교가 급식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학교는 급식 대신에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24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에 광주지역에서 조합원 4천303명 중 901명(20.9%)이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에서는 비정규직노조원 8천961명 중 866명(9.66%)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빵·우유·도시락 등으로 급식을 대체하는 학교는 전체 254개교 중 122개교에 이른다.
6개 학교는 학사일정을 조정해 급식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