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할 때 나온 가래.. 색깔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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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할 때 나온 가래.. 색깔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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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가래= 대부분 질환보다는 외부 오염물질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대기 중 미세먼지나 황사, 담배연기 등이 기관지로 들어와서 기관지 점액에 달라붙으면서 색깔이 검게 변한 것이다.


▷누런색 가래= 기관지질환을 의심한다. 


만성기관지염ㆍ모세기관지염(폐포 상부의 가장 작은 세기관지에 생기는 염증) 등에 걸리면 염증물질이 분비돼 누런 가래가 나온다.


▷녹색·벽돌색 가래= 인플루엔자간균(만성기관지염에 감염되기 쉬운 대표적인 균)이나 녹농균에 감염됐을 수 있다. 


벽돌색 가래가 나올 때는 폐렴이나 기관지확장증을 의심해야 한다.


▷피가 섞인 가래=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객혈’이라고 한다. 


이는 원인 질환이 다양하다. 대부분 일시적인 기관지 염증이나 후두염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드물게 폐렴·결핵·폐암 등 중증질환 때문일 수 있으므로 일단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한편,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가래가 많은데, 담배 속 안 좋은 화학물질을 내보내기 위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으로 보면 된다. 


문제는 담배를 오래 피우면 폐 섬모가 손상돼 가래 배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 


배출되지 못한 가래는 폐 속에 쌓일 수 있다. 


다행히 금연을 하면 3개월 정도는 폐 섬모 기능이 살아나면서 가래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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