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가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최수진 최창환 극본· 김재현 신중훈 연출) 측은 21일 “14부작까지 염두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스피디한 전개와 완성도 높은 결말을 위해 12부작 종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당초 14부작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12부작 편성이 확정됐다. 21일 스페셜 편이 방영되며, 22일 오후 10시 9회가 방송된다. 또한 28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로 결방되고, 29일 오후 10시 1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주인공인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지난 9월 23일 시청률 8.1%로 시작한 드라마는 최신 회차인 8회에서 1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