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연료 '가득 VS 반만' 연비 차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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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연료 '가득 VS 반만' 연비 차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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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휘발유 ‘가득 vs 반만’ 연비 차이는?

연료를 가득 채우면 연비가 나빠진다고 하는 근거는 탱크에 기름이 가득 들어가 자동차가 무거워져 달릴 때 연료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실제로 휘발유의 무게를 계량해 연비를 계산했다.

우선 일반적인 휘발유의 무게는 1리터당 약 0.75kg(경유는 약 0.8kg)다. 예를 들어 가솔린차 기준 연료탱크 용량이 40리터인 경우 가득 채울 때의 휘발유 중량은 약 30kg인 것이다.



만약 이 중에서 반인 20리터를 넣으면 가솔린 중량은 15kg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는 무게가 10kg 감소할 때마다 약 0.2km/L의 연비가 개선된다고 한다. 따라서 연료를 반만 넣어 15kg의 중량을 감소하게 되면 가득 채웠을 때와 비교해 연비가 약 0.3km/L 개선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연비 10km/L의 자동차에 연료를 반만 넣어 0.3km/L의 연비가 개선된다고 해도 실 연비는 10.3km/L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일부러 20리터의 휘발유만 채워도 평균 6km 정도 늘어나는데 그친다는 것이다.

물론 연료를 가득 채우면 연비가 나빠지거나 엔진의 열화가 빨리 된다고 주장도 있지만, 오히려 자주 주유소에 가는 것이 연료를 더 소모한다는 것이다.


매체는 “휘발유를 가득 채우게 되면 연비가 약간 떨어지는 것은 맞지만 근소한 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연료의 양을 줄이는 것보다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점


검하고, 불필요한 짐을 싣지 않고, 에어컨을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연비 개선에는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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