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니로 탄생! 더 크게! 더 오래! 더 깨끗하게! 더 비싸…응? 더팩트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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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06:25
연비, 공간 활용성 탁월…3000만 원 훌쩍 넘는 가격 아쉬워
기아 브랜드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 '니로'가 6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정식 출시(25일) 일주일도 채 안 된 상황에서 흥행을 섣불리 예단할 순 없지만, 지난 18일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고 하니 출발은 매우 순조로워 보인다. 신형 니로가 세운 기록은 기아 중형 SUV '쏘렌토' 4세대 모델의 1만8941대에 이어 기아 SUV 모델 가운데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첫 단추를 제대로 낀 신형 니로가 하루가 다르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친환경차 시장에서 초반 흥행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신형 니로의 미디어 시승회에서 마주한 신형 니로는 여느 신차와 마찬가지로 내·외관 디자인부터, 각종 안전·편의 사양까지 기존 모델 대비 꽤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