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중 웃지 못할 장면이 발생했다. 전반 9분 맨유의 공격 전개 과정이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상대 박스 안쪽에 있는 호날두를 향해 패스를 건넸다. 하지만 호날두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두 손을 모으고 있을 뿐이었다. 페르난데스의 패스는 호날두의 몸을 맞고 튕겨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