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번째" 코로나 금융지원 '6개월' 재연장에…잠재 부실 위험↑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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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01:07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출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을 한 차례 더 연장하면서 은행권에서는 잠재 부실이 확대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연장 추진' 자료를 내고 "금융권 대출의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의 6개월 추가연장에 맞춰 올해 중 만기 등이 도래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연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최근 민간 금융권에서 코로나19 변이 재확산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국회와 인수위원회 요청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