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비싸! 배달비 못내, 앱 삭제닷' 소비자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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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비싸! 배달비 못내, 앱 삭제닷' 소비자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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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코로나19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최모(45)씨는 얼마 전에 스마트폰에서 배달앱을 지웠다. 한 주 사이 배달비가 2000~3000원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최씨는 “확진 초기에 배달을 자주 시켰더니 사흘 동안 배달팁만 1만5000원을 썼다. 2인분 메뉴 하나 값을 배달비로 쓰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돈을 이렇게 쓰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10일 말했다.

배달비 인상이 소상공인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배달 시장 포화에 따른 배달 라이더 부족 현상,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 등으로 최근 배달비는 급상승하고 있다. 거리가 멀거나 바쁜 시간대에는 기본 배달팁으로 4000원 이상을 부과하는 사례도 늘었다. 프라임 타임에는 배달팁이 1만원에 육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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