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업이익 감소에도 웃는 이유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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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30 03:05
대우건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데 이어 올해도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주택 부문은 물론 해외 사업이 살아나며 향후 실적 개선의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기록한 일시적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설명이다.
수주 실적도 좋다. 올해 1분기 신규 수주는 2조65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24.4% 증가했다. 특히 해외 수주는 지난해 1분기에는 559억원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340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수주잔고는 42조 882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2%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 대비 4.9년치 일감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영업이익 3.5% 감소…"작년 일회성 이익 영향"매출·영업익 컨센서스 상회…플랜트 비중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