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4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35회에서는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이 계속됐다.

김아랑은 "결과가 아쉽게 나왔지만 너무 재밌었다. 너무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고 특히 유팔봉 씨 만나면 제 흥으로 띄워드릴 수 있었는데 아쉽고,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앞으로 쇼트트랙 선수 저 김아랑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라고 마지막 인사했다.

이 인사를 본 하하, 정준하는 격분했다. 급기야 이들은 엘레나와 유팔봉을 찾아 뛰쳐나갔고 "팔봉이 나와봐 왜 탈락시켜"라고 따져 웃음케 했다. 결국 이들은 블라인드 오디션이 전부 끝나고 한 팀만 복불복을 통해 프리패스권을 가져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