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34년 이끈 '전국노래자랑' 떠난다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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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00:35
‘국내 최고령 MC’ 송해(95)가 34년간 정든 KBS1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떠날 전망이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최근 제작진에 “더 이상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는 게 어렵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도 송해의 하차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후임 진행자 물색 및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해는 현재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상태가 위중한 것은 아니라 일상적인 검사 수준의 진료를 위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