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야 할 일을 미루다 보면

하지 않아도 될 근심과 걱정이 생긴다.

밤새 고민하다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하고

피곤해진 몸은 또 다시 내일로 일을 미루기 쉽다.

하지만 열정으로 하루를 보내고 나면

밤새 애태우며 우울해하지 않아도 된다.

수고한 나를 다독거리며 깊은 잠이 든다.

그렇게 리듬을 타면 삶에 잡념이 사라진다.

나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해진다.

어떤 일이든 망설이거나 미루지 않아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나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