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발유 가격 올 여름 갤런당 5달러 돌파 전망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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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10:48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올해 여름 1갤런당(3.78리터) 5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휘발유 가격도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면서 "올해 여름 전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5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유 공급 우려가 확산되며 오르기 시작한 바 있다.
실제로 미국 자동차 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에는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62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008년 이후 무려 1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