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대통령 환송 안갈듯…대통령실의 이 거리두기?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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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05:34
대통령실이 의례적이고 거창한 환영·송 행사를 지양하고자 한다는 기조를 전달함에 따라 환송 여부를 정하지 못했다는 게 당 측의 대체적인 설명이다.
이와 관련, 한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매사 실용적이고 실무적인 면을 생각하는 윤 대통령의 성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권 원내대표의 경우도 공항에 나가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가 당일 일정이 허락하는 한 가급적 배웅을 하려는 쪽으로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은 이 대표의 참석 여부다. 이 대표 측에서는 "현재로선 정해진 일정이 없다"며 구체적인 참석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